우승 꿈꾸는 DB 김현호, ‘나도 원클럽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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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원클럽맨이자 베테랑 가드 김현호(35·184cm)가 팀 우승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김현호는 2011년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의 전신인 동부의 지명을 받았다.
DB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다시 얻은 김현호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계약을 일찌감치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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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DB의 원클럽맨이자 베테랑 가드 김현호(35·184cm)가 팀 우승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김현호는 2011년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의 전신인 동부의 지명을 받았다. 10년 넘게 녹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오세근, 김선형(이상 SK)과 드래프트 동기인 김현호 역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코트를 지키고 있다.
DB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다시 얻은 김현호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계약을 일찌감치 맺었다. 김현호는 “구단은 내가 다쳤을 때도 믿고 기다려줬다. 몸상태로 인해 1년 계약을 맺었지만, 지금 몸상태는 좋다”고 말했다.
두 번의 아킬레스건 파열 등 김현호는 지독한 부상 악연에 시달렸다. 그래도 언제나 딛고 일어선 김현호는 “이번 시즌 목표도 일단 아프지 않고 뛰는 것”이라면서 “내 플레이 스타일이 투지있고 거칠게 뛰는 편인데 이제 몸도 좀 생각해야한다”며 웃었다.
김현호의 말처럼 투지있는 플레이가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동료들의 호승심을 깨우기도 한다. DB가 김현호와 계속 동행한 배경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김현호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45경기를 뛰었다. 경기당 평균 17분 27초를 뛰며 5.2점 1.9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숫자로 표기되는 기록들이 김현호를 전부 말해주진 않는다. 김현호는 “코트에서 뛸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화려한 득점은 해줄 선수들이 많다”면서 “우리 동료들 구성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풀타임을 뛰지 못하더라도 코트에 들어가면 내 몫을 다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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