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부친상-신애라 시부상…차수웅 前 우성해운 설립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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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신애라가 시부상을 당했다.
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전 우성해운 창업자가 8일 별세했다.
차인표는 생전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아버지, 안녕히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절절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1940년생인 고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했고, 2006년 퇴임까지 이를 국내 해운업계 4위로 성장시킨 기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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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신애라가 시부상을 당했다.
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전 우성해운 창업자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차인표는 생전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아버지, 안녕히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절절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며느리 신애라 또한 '장로 차수웅'이라고 적힌 고인의 위패를 공개하며 "아버님 고통없는 그곳에서 저희엄마와 도련님과 편히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만날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1940년생인 고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했고, 2006년 퇴임까지 이를 국내 해운업계 4위로 성장시킨 기업가다. 차 전 회장은은 회사를 상속하지 않고 전문경연인에게 넘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녀들은 경영권 승계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에 차 전 회장은 자녀에게 주식 또한 하나도 물려주지 않았다.
차인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평생 회사에 몸 바친 분들이 계신데 해운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아버지가 이뤄낸 것인데 당연한 결정"이라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차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6시40분,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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