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경기도교육청, '미래세대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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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는 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미래세대 중심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보훈부가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기 위해, 학교에서부터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가치로 보훈문화를 장려해야 한다는 점을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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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기 위해, 학교에서부터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가치로 보훈문화를 장려해야 한다는 점을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또 우리나라 25% 이상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학업에 매진하는 핵심 교육 현장인 경기도가 보훈문화 확산을 선도해야한다는 점에 양 기관이 공감했다.
보훈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와 경기도교육청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훈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에 나선다.
보훈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과정 연계 보훈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보훈 국제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나라사랑 체험학교’를 예산사업으로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 학교별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보훈 체험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 글로벌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보훈교육·체험프로그램 등에 청소년 참여를 적극 보장한다.
특히, 유엔참전 글로벌아카데미(국제학교)’는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계기 국내·참전국 국외학교 간 자매결연 사업으로 자매결연 학교와 함께 6·25전쟁 관련 공동 수업,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6・25전쟁의 역사와 유엔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소년들이 보훈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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