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준우승자 베레티니, 즈베레프 꺾고 윔블던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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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준우승자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세계 38위)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세계 21위)를 꺾고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베레티니는 3회전 승리 후 "작년에 나는 불행히도 이것을 놓쳤고 여전히 그 출전 철회한 것에서 치유되지 않았다. 이 토너먼트는 내 경력과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 여기 있게 되어 이 토너먼트는 너무 특별하다. 정말 행복하다"고 윔블던 복귀 소감을 밝혔다.
베레티니는 작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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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준우승자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세계 38위)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세계 21위)를 꺾고 윔블던 16강에 올랐다.
베레티니는 3회전 승리 후 "작년에 나는 불행히도 이것을 놓쳤고 여전히 그 출전 철회한 것에서 치유되지 않았다. 이 토너먼트는 내 경력과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 여기 있게 되어 이 토너먼트는 너무 특별하다. 정말 행복하다"고 윔블던 복귀 소감을 밝혔다.
베레티니는 작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이 불발됐다.
윔블던에 다시 출전한 베레티니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1번 코트에서 즈베레프에게 6-3 7-6(4) 7-6(5)으로 승리했다.
양선수는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착실히 지켜 경기가 팽팽하게 흘렀다. 총 득점 차이는 단 3포인트였고 1세트 베레티니가 단 한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위너와 언포스드에러의 갯수도 각각 2개와 1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가장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각자의 서비스게임을 착실히 지켰던 양선수는 초반 4포인트에서 상대의 서브를 공략하며 미니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하지만 베레티니가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한 차례 더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니콜라스 제리(칠레, 세계 28위)를 꺾고 올라온 1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1위)가 베레티니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알카라스는 같은 날 센터코트에서 제리에게 6-3 6-7(6) 6-3 7-5로 승리했다. 알카라스는 제리의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성향에 상당히 고전했다.
알카라스는 "정말 정말 힘들었다. 제리는 정말 굉장한 선수다. 정말 잘 한다. 우리는 전에도 경기를 했고 힘든 경기였다. 그는 정상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세계 3위)와 5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세계 5위)도 각각 마튼 푸초비치(헝가리, 세계 67위)와 라스로 제레(세르비아, 세계 60위)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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