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8년 동안 내 집처럼 편안하게…전월세가 시세보다 저렴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3. 7.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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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우수상

부영주택의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이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주거복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단지는 부영그룹이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공급한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다. 최근 세입자를 울리는 전세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보장하는 안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은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보장된다. 단지 규모로는 1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1회차 임대 공급분은 1064가구(1단지 570가구, 2단지 494가구)다.

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그중 임대 아파트가 23만가구에 이른다. 전세사기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서민들의 주거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영그룹의 '주거사다리' 역할이 재평가받고 있는 이유다.

부영그룹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임대주택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분양 아파트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임대 아파트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거 불안정이 대두됐던 2018년에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하며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아파트 임차인과 직접 전월세 계약을 맺기 때문에 보증금 미반환의 우려가 없을뿐더러, 전월세 가격도 시세보다 합리적이다. 2년마다 이사 변수를 갖고 살아야 하는 일반 전월세와 달리 안정적인 주거도 가능하다. 대부분 단지들이 입주 후 8~10년의 임차 기간이 보장된다. 또한 거주하던 집을 분양전환 받을 경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임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거주자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을 주며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전세사기로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성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꾸준히 임대주택을 공급해온 점이 주거복지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 500-2(광양북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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