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자연 어우러진 조경, 밤에 더 빛나 … 안산 야경 랜드마크로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우건설의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재건축·재개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에서만 18번째 푸르지오 단지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 총 1714가구 규모다.
단지는 뛰어난 조경 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경험하는 가치'와 '통합된 하나의 자연풍경'이라는 콘셉트를 설계에 반영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가 빛나는 공원(브리파크: Bri(Brilliant) + Park)이라는 뜻의 펫네임에 걸맞도록 안산의 대표적인 야경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조경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통풍·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패밀리가든, 성큰가든, 라운지가든 등 총 세 가지의 정원이 들어선다.
특히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장식품, 조형열주가 설치돼 감상과 휴식을 함께 제공한다.
단지는 조경과 조경의 경계, 건축과 조경의 경계 공간을 활용해 동선을 연결했다. 이로써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확장돼 쾌적함을 극대화시켰다.
또 통상적으로 단지의 조경이 '보이는 경험'을 추구했다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시각적인 경험을 넘어 '참여하고 즐기는 경험'을 강조한다.
대표적인 예가 '그린필드'다. 그린필드는 다양한 정원과 더불어 산책과 쉼의 공간이자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공간이다.
그린필드에는 입주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과 함께 수목, 산책로가 조성됐다. 산책로를 따라서 계절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기 좋은 공간으로 꾸몄다.
보이는 경험뿐만이 아니라 산책하며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체험형 조경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는 수변공원이다. 108동 앞에는 '돌과 물의 풍경'이라는 콘셉트의 수변공원이 위치한다.
경사진 암벽 연출을 통해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부여했고, 특화 조명을 설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가했다.
돌과 물이라는 주제를 모아 하나의 통합된 풍경의 조경을 만들어냈다.
대우건설은 2022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조경공사업 부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조경에 공을 들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통해 대우건설의 뛰어난 조경 역량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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