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앞엔 DMC 업무지구, 뒤엔 백련산 힐링숲 … 명문 학군까지
6호선 새절·증산역 가깝고
내부순환로 편리하게 연결
명품 조경에 커뮤니티 완벽
주변 힐스테이트 타운 완성
생활인프라 업그레이드 착착
정비사업의 최대 목표는 주거시설 공급이다. 누구나 서울에 내 집 한 채를 마련하는 것이 꿈인 만큼 신축 아파트 수요는 언제나 끊이지 않는다. 서울은 정비사업으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브랜드 단지라는 프리미엄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은 단지라면 미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재개발·재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이 같은 미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공급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623가구(임대 포함) 규모다.
기존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됐다. 2019년 11월 진행된 1순위 청약 당시 218가구 모집에 8162건의 신청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37대1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뒤편에 위치한 백련산이 주거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련산 산책로와 인접한 덕분에 서울의 대표적인 힐링 주거지 중 하나로 꼽힌다. 불광천,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덕분에 입주민들은 큰 부담 없이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용이하다. 삼성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단지 스마트홈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호환되는 스마트 아파트다.
인근에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 점도 입주민들에게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면 그만큼 인프라스트럭처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근처에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1106가구), 백련산 힐스테이트 2차(1148가구), 백련산 힐스테이트 3차(967가구),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963가구) 등 약 4200가구가 입주해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입주 전부터 백련산 힐스테이트 1~4차와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일대 명문 학군까지 갖춘 덕분에 단지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진다. 단지 주변으로 명지초를 비롯해 명지중·고교, 충암중·고교 등의 학군이 조성돼 있고 학교 주변에는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증산역과 가깝고 내부순환로, 가좌로, 통일로 등 서울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서울시립 은평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도 가깝다. 반경 3㎞ 이내에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위치해 있어 상암동 업무지구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이 구성되면서 홍대입구, 신촌, 마포 일대로 이동하는 것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상품 설계까지 더해지면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아졌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됐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현관 안심카메라, 200만화소 CCTV,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 제어 시스템(통로구역), 차량번호 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자동 주차 위치 시스템, 소등 지연 스위치, 스마트폰 키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입주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돕는다. 입주 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섰다. 클럽하우스, 어린이집, GX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시설도 풍부하다.
친환경 조경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 조경시설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목재 종합 놀이대, 벽면 등반 놀이시설 등은 자칫 단조로운 도심 속에 쉽게 질릴 수 있는 아이들에게 숲속에서 노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스 정원을 테마로 한 화단과 티하우스 등도 들어섰다. 문주 형태의 캐노피를 비롯해 수경시설, 중앙 조각상 등 예술성을 강조한 상징적인 공간도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부분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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