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민주당 정치 공세 비판 '고속도로 추진 막지말라'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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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추진위원회'(원추위)를 구성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양평군에 IC(나들목)가 없는 예비타당성 조사(예타)안으로 회귀하는 것에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고속도로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닥뜨리면서도 양평군민들은 여전히 양평군에 IC가 있는 고속도로를 희망한다"며 "(준공되는) 2031년을 기회로 여기고 양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양평군민과 양평군수인 저는 양평군에 IC가 없는 예타안으로 회귀하는 것에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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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보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추진위원회'(원추위)를 구성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양평군에 IC(나들목)가 없는 예비타당성 조사(예타)안으로 회귀하는 것에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평군에 IC(나들목)가 설치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가로막는 모든 행위를 멈춰줄 것을 12만5000명 양평군민의 마음을 담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말 민주당은 염원이 담긴 노선안에 대해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토지를 문제 삼으면서 양평 현장에 와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치 공세를 펼쳤다"고 비판했다.
그는 "고속도로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닥뜨리면서도 양평군민들은 여전히 양평군에 IC가 있는 고속도로를 희망한다"며 "(준공되는) 2031년을 기회로 여기고 양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양평군민과 양평군수인 저는 양평군에 IC가 없는 예타안으로 회귀하는 것에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평군수인 저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어느 누구와도 대화할 용의가 있다. 빙빙 돌지 말고 저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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