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마틴, 13세 연하 동성 배우자와 이혼…“둘 다 결혼 후에도 여러 사람과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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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키 마틴(51·사진 오른쪽)과 동성 배우자 제이완 요세프(38·〃왼쪽)가 결별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틴과 요세프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마틴의 지인으로 알려진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에도 '열린 관계'를 유지했다. 다른 이들과 성관계를 맺어왔고, 여러 해 동안 열린 관계를 즐기다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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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키 마틴(51·사진 오른쪽)과 동성 배우자 제이완 요세프(38·〃왼쪽)가 결별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틴과 요세프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우정에 기반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녀의 공동 양육을 하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마틴의 지인으로 알려진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에도 ‘열린 관계’를 유지했다. 다른 이들과 성관계를 맺어왔고, 여러 해 동안 열린 관계를 즐기다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져 이혼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결혼 생활을 원만히 끝내는 게 자신들의 행복과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틴은 2010년 커밍아웃을 하고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2015년 요세프를 만나 2016년 연인 관계를 공개했다. 2018년 결혼해 4세 딸과 3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마틴에게는 요세프와 결혼하기 전 대리모를 통해 얻은 14세 쌍둥이 아들이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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