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DMC한강숲 중흥S-클래스', 석가산 품은 단지…상암DMC 개발 호재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7.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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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견사 우수상

중흥토건의 'DMC 한강숲 중흥S-클래스'가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도시개발구역 내 A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94가구로 구성됐다. 그중 503가구(56%)는 일반분양으로, 나머지 391가구(44%)는 임대로 공급돼 하나의 단지에 분양가구와 임대가구가 공존하는 특별한 아파트 단지다.

단지가 들어선 덕은지구는 총 64만6000여 ㎡(4815가구 예정) 규모로 조성된 도시개발지구다. 서울 옆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며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동쪽으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홍대입구, 동남쪽으로 여의도, 서남쪽으로는 마곡지구가 가깝다. 단지 인근의 강변북로, 제1·2자유로,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한 출퇴근이 수월해 이상적인 워라밸이 가능하다.

여러 대형 호재도 갖췄다. 옛 국방대 터와 상암 DMC를 연계한 미디어복합타운 관련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덕은지구, 국방대 터, 상암 DMC를 잇는 도로 체계를 구축하고 강변북로·제2자유로변에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덕은지구는 이번 개발을 통해 주거와 업무 기능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대덕산 자락이 뻗어 있으며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등도 가까워 풍부한 녹지공간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초등학교와 유치원 역시 도보 거리에 조성돼 있다.

중흥토건의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4베이 설계(일부)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

단지 내에는 석가산 조경을 조성해 물의 흐름을 통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워터파크 시설도 마련했다. 지하 2층에 입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있고 폭 2.5m의 광폭 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시공해 입주자 만족도가 높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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