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엔씨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유치원, 초·중·고 걸어서 통학…150평 실내놀이터 '눈길'
제27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아파트 중견사 최우수상은 유림이엔씨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이 차지했다. 수상작인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1140가구, 13개 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2길 229 일원에 위치하고 2023년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시공사인 유림이엔씨는 1989년 시작한 건설기업으로 아파트 브랜드가 부재했던 2000년 '노르웨이숲'이라는 친환경 주거브랜드를 론칭했다. 2004년 수도권에 첫 진출 이후 2017년 미사강변, 2018년 동탄신도시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해 중견건설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새로운 BI 리뉴얼 작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노르웨이숲으로 소개되는 첫 프로젝트다. 노르웨이숲은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자연의 삶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여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에 다양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이 단지는 건축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등과 협업하여 노르웨이숲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개발한 문주, 동 출입구, E/V홀, 지하주차장 등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마케팅팀의 소비자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상품개발 및 콘텐츠 기획으로 품격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했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단지에서 길만 건너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있다. 입주민의 자녀가 유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학교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단지 내 곳곳에도 아이와 가족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다. 키즈카페 업계 1위 플레이타임그룹과 협업을 통해 만든 154평의 실내키즈놀이터 '리틀포레스트'는 리틀챔피언과 노르웨이포레스트의 합성어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키즈 놀이터 브랜드다.
야외 어린이놀이터 또한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의 노하우와 노르웨이숲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썬더폴스 물놀이터' '매직 트리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놀이 공간을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세이프티존, 키즈 도서관, 오픈형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기획해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상가를 배치, 로드숍 쇼핑,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다목적 실내스포츠시설, 피트니스, 실버라운지, 맘스라운지, 키즈도서관, 물놀이장, 코워킹오피스, 카페형 스터디 룸 등 워라밸 시대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서포트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신규 BI 리뉴얼 후 유림노르웨이숲만의 시그니처 자연의 공간,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를 산책로 중앙에 배치해 가족과 함께 식물원을 체험할 수 있는 옥정신도시에서 유일한 공간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친환경 통합 시스템을 적용해 살기좋은 아파트에 방점을 찍었다. 작은 입자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정화와 미세먼지를 감소시킨다. 각 동 1층 출입구에는 '스탠딩 에어샤워기'를 설치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한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기를 전 가구에 설치해 노르웨이숲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김유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에어컨 켜도 방이 너무 더워요”...살펴보니 실외기가 방안에 - 매일경제
- 내일 새벽부터 전국 천둥 번개 동반 집중호우…무더위 ‘지속’ - 매일경제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식 출몰’ 프리고진…비결은 변장술? - 매일경제
- “이렇게 좋은데 왜 다 빈집이지?”...잘 짓고 유령 아파트가 된 사연은 [매부리TV] - 매일경제
- 공매도 1.2조 vs 개미 1.6조…대혈투 이어지는 에코프로, 누가 웃을까 - 매일경제
- “어려울 땐 역시 가성비지”…치솟는 분양가에 ‘국평’도 달라졌다 - 매일경제
-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어?”...올해 여행지 고민, 싹 날려버린다 [방방콕콕] - 매일경제
- 오죽하면 재무상황도 깠다…우량 새마을금고도 속타기는 매한가지 - 매일경제
- “1년에 79만원이나”…혜택 커지는 알뜰교통카드 잘 쓰는 꿀팁은 - 매일경제
- ‘벤버지’ 벤투와 대한민국이 적이 된다? UAE와 3년 계약 임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