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 “일본 정부, IAEA에 많은 분담금”…중립성에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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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은 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두 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고, 인력을 대거 파견하고 있다며 IAEA가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최종보고서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발간한 외교청서를 인용해 외무성이 2020년 IAEA에 낸 자금은 모두 63억 엔(약 578억 원)이며, 총무성이 공개한 2015년도 자료에 일본의 분담률은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가맹국 중 제2위'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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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은 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두 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고, 인력을 대거 파견하고 있다며 IAEA가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최종보고서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발간한 외교청서를 인용해 외무성이 2020년 IAEA에 낸 자금은 모두 63억 엔(약 578억 원)이며, 총무성이 공개한 2015년도 자료에 일본의 분담률은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가맹국 중 제2위’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의 올해 예산 내역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 사무국인 원자력규제청이 약 2억9000만 엔, 문부과학성이 약 8000만 엔, 경제산업성이 약 4억4000만 엔, 환경성이 약 3000만 엔 등을 출연금으로 계상했습니다.
신문은 이 출연금에 인건비 등이 포함된다며 원자력규제청이 직원 9명을, 경제산업성이 3명을 IAEA에 파견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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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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