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때 호우특보...청계천 등 19곳 하천 보행자 통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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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시내 주요 하천 출입 통제도 차례로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오후 3시 현재 도림천 등 4곳은 통제를 풀었지만, 아직 청계천 등 19곳 보행자 출입 통제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 하천마다 수위가 낮아지는 정도에 따라, 나머지 하천도 보행자 출입 통제를 점차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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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시내 주요 하천 출입 통제도 차례로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오후 3시 현재 도림천 등 4곳은 통제를 풀었지만, 아직 청계천 등 19곳 보행자 출입 통제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 하천마다 수위가 낮아지는 정도에 따라, 나머지 하천도 보행자 출입 통제를 점차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양평군과 남양주시 등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돼 있는 경기도는 하천 둔치 주차장과 산책로 등 16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한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에서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 등에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 주변 야영이나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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