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19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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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9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발굴 및 계룡의 문화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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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8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9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발굴 및 계룡의 문화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0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계룡문인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수필·소설 부문 각 1편의 신인문학 대상과 3편의 특별상을 선정했다.
신인문학 대상에는 △강기영의 ‘꽃 피는 허리’(시 부문) △이은정의 ‘바로크 진주’(수필부문) △서영지의 ‘빅풋’(소설부문)이 선정됐다.
또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이주연의 ‘서랍장’, 하이경의 ‘유목’(시부문) △강호성의 ‘오르면 산들바람’(수필부문)이 선정됐다.
이응우 시장은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사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 문학예술 행사”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신진 문인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계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한 6개 작품은 동인지 제30호 ‘계룡문학'에 수록될 예정이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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