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호기 재가동 이틀 만에 출력 상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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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3호기가 재가동 허용 이틀 만에 안전 설비 가동으로 출력 상승을 중단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에 따르면 고리 3호기가 정기검사와 관련해 출력 상승 시험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높이던 중 8일 오전 9시 55분쯤 보조급수 펌프가 자동으로 가동됐다.
고리원자력본부도 "주급수 펌프가 정지돼 보조급수 펌프가 자동 가동됐으나 발전소에 영향은 없으며 주급수 펌프 정지 원인을 확인한 후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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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3호기가 재가동 허용 이틀 만에 안전 설비 가동으로 출력 상승을 중단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에 따르면 고리 3호기가 정기검사와 관련해 출력 상승 시험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높이던 중 8일 오전 9시 55분쯤 보조급수 펌프가 자동으로 가동됐다. 보조급수 펌프는 증기 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설비로 주급수 펌프 등이 고장 나면 작동한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원전 내외부에 방사능 관련 특이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도 "주급수 펌프가 정지돼 보조급수 펌프가 자동 가동됐으나 발전소에 영향은 없으며 주급수 펌프 정지 원인을 확인한 후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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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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