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구서 얼굴로 '쓱'…여권 안 꺼내도 비행기 탑승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굴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출국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행객은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안면인식 정보만으로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승객은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작 후 탑승권을 앱에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제시하지 않아도 안면인식 정보로 본인 확인을 받고 출국할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앱에서 안면인식 정보 등록 시작
얼굴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출국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말 사전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행객은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안면인식 정보만으로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이달 말 서비스 도입에 앞서 오는 10일부터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받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 승객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여권 정보를 등록한 후 기준에 맞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해당 승객은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작 후 탑승권을 앱에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제시하지 않아도 안면인식 정보로 본인 확인을 받고 출국할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출국장에서 전용출구 이용도 가능하다. 다만 법무부 출국 심사 시에는 서비스 비이용자와 같이 여권을 꺼내 수속을 밟아야 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타기 할까요, 손절할까요"…주가 10만→4만원 된 종목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겁없이 경매 뛰어들었는데"…마통 2000만원 들고 도전한 40대 [방준식의 N잡 시대]
- "바나나 꼭 잘 씹고 삼키세요"…유통사도 처음 본 이물질 '충격'
- "누가 싼맛에 탄다고 하나요?"…인기 시들해졌던 경차 '돌변' [배성수의 다다IT선]
- 집주인이 1억 돌려줬는데…'준강남' 과천, 5개월 만에 '반전'
- "10년 뒤 난 없다"…88세 신구가 '인공 심박동기' 착용한 이유 [건강!톡]
- 메시 빈자리 채우는 '슛돌이'…이강인, 佛명가 PSG와 5년 계약
- 구멍 난 운동화 신는다더니…김남국 "가난 코스프레 한 적 없다"
- 역대 최다 관중 앞에 선 이창욱…'밤의 황제' 등극했다
- "시간 아깝다" 우동도 흔들어 '후루룩'…놀라운 '시성비 시장'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