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최다승 포포비치 감독, 샌안토니오서 '5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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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렉 포포비치(74·미국) 감독이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휘봉을 5년 더 잡는다.
포포비치 감독은 1997~1998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샌안토니오를 22시즌 연속 PO 무대에 올려놔 이 부문 NBA 최다 기록도 써냈다.
샌안토니오는 2019~2020시즌부터 4시즌 연속 PO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포포비치 감독에게 재차 지휘봉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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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렉 포포비치(74·미국) 감독이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휘봉을 5년 더 잡는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9일(한국시간) 포포비치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계약 규모가 최근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맺은 6년, 7850만달러(약 1023억원)을 넘어선다고 전했다. 아울러 8000만달러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포포비치 감독은 1996년부터 2022~2023시즌까지 무려 27시즌 동안 샌안토니오를 이끌었다. NBA 사상 단일팀 최장기간 감독 기록이다.
정규리그 2127경기에서 1366승을 올린 포포비치 감독은 NBA 역대 최다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오프(PO)에서는 170승을 거둬 역대 3위에 올라있다.
그는 1998~1999시즌, 2002~2003시즌, 2004~2005시즌, 2006~2007시즌, 2013~2014시즌 샌안토니오를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놨고, 2003년과 2012년, 2014년에는 올해의 감독을 수상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1997~1998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샌안토니오를 22시즌 연속 PO 무대에 올려놔 이 부문 NBA 최다 기록도 써냈다.
샌안토니오는 2019~2020시즌부터 4시즌 연속 PO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포포비치 감독에게 재차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시즌 22승 60패에 그친 샌안토니오는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랑스 출신 초특급 빅맨 빅토르 웸반야마를 지명해 다음 시즌 전력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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