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규 경기 광주 중부농협 조합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최상구 2023. 7. 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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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규 경기 광주 중부농협 조합장이 도농 교류 활성화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손 조합장은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으로 도농 교류에 앞장서고 도시농협의 무이자 선급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한 공로로 7일 수원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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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확대로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손종규 경기 광주 중부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7번째)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종규 경기 광주 중부농협 조합장이 도농 교류 활성화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손 조합장은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으로 도농 교류에 앞장서고 도시농협의 무이자 선급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한 공로로 7일 수원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손 조합장은 2002년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6선 조합장으로 농협을 이끌면서 7개 도시농협과 교류를 활발하게  펼쳐 무이자 선급금을 유치해 조합원과 농민 지원에 힘썼다. 무엇보다 오전리 직거래장터를  문화유적지인 남한산성과 연계해 소비자들이 남한산성 관광 후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만들어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지원비를 지급해 농가가 경영비를 절감하도록 하고 법무부와 협약해 일손 부족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폭우로 지역 내 농경지가 유실되고 농가 피해가 확대되자 3주간 10회에 걸쳐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손 조합장은 “오늘 받은 큰 상은 항상 농협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과 함께 일해준 직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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