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최승현, 오징어게임2 출연 강행?…"황동혁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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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돼 논란인 가운데 제작사 측이 캐스팅 유지를 시사했다.
9일 오센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 측 한 관계자는 "황동혁 감독님이 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아직 촬영을 시작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탑의 출연과 관련해 황동혁 감독님이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는 등 입장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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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돼 논란인 가운데 제작사 측이 캐스팅 유지를 시사했다.
9일 오센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 측 한 관계자는 "황동혁 감독님이 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아직 촬영을 시작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탑의 출연과 관련해 황동혁 감독님이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는 등 입장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승현씨에게 자진 하차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본인에게 그런 입장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넷플릭스 측은 최승현을 포함한 '오겜2' 캐스팅 소식을 공개했다. 최씨에 대해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당장 국내에선 그의 대마초 전력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최승현은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할 때, 앞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드러났다. 이에 재판을 받고 2017년 7월 법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승현은 2020년 2월엔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게다가 이 드라마의 주역이자 대형스타인 이정재, 이병헌이 최승현과 절친하다는 점 등이 맞물려 캐스팅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선 오징어게임 측이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청자를 고려해 캐스팅을 결정했을 거란 관측도 나왔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에는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조유리, 위하준, 양동근, 공유 등이 출연하며 올 여름 첫 촬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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