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양평고속도로, 국토부서 다룰 문제...여야 논의해야"

조은지 2023. 7.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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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가 다룰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9일) 브리핑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백지화 선언 이전에 용산에 보고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야당이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대통령실 입장이 나가고 있지만, 원래 국토부가 다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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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가 다룰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9일) 브리핑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백지화 선언 이전에 용산에 보고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야당이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대통령실 입장이 나가고 있지만, 원래 국토부가 다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평군민의 목소리가 전달됐기 때문에 여야, 당 차원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고 향후 어떻게 할지도 여야가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야 옳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원희룡 장관은 지난 6일 당정 간담회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사업 백지화를 전격 선언했으며, 기습 발표 전에 대통령실과 사전에 교감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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