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마음 아무도 몰라…흐림→폭우→맑음, 정상 개최 가능성↑[SPO 수원]

​▲ 오후 3시15분 수원kt위즈파크 경기장. 현재는 비가 그쳤다.ⓒ수원,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예측할 수 없는 날씨다. 수원kt위즈파크에는 또다시 해가 떴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9차전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수원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점점 잦아들며 먹구름으로 바뀌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가 내렸다. 위즈파크에는 물이 고여 경기 개최가 힘든 듯 보였는데 약 15분 만에 다시 해가 떴다.

▲ 오후 2시55분 수원kt위즈파크 경기장. 그라운드에는 폭우가 쏟아졌다.ⓒ수원, 박정현 기자

현재 그라운드에 깔렸던 방수포를 정리하는 중이다. 관련 직원들은 그라운드 정비에 나섰다.

한편 kt는 선발 투수 배제성(3승5패 63⅔이닝 평균자책점 4.10)을 내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KIA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다.

날씨 변수가 없다면, 양 팀의 7차전 맞대결은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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