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한기대, 기업들과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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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 해소에 나선다.
9일 시와 한기대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기업인 세메스와 세메스의 10개 협력사 등 13개 기관이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산관학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반도체 인력양성 등에서 구체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 기업과 천안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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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양성에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
전문인력, 천안형 일자리 창출 노력
충남 천안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 해소에 나선다.
9일 시와 한기대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기업인 세메스와 세메스의 10개 협력사 등 13개 기관이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기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자체 교육생을 선발해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한다. 한기대는 지난 6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국비 88억 원을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에 사용할 수 있다.
세메스는 협력업체 재직자들이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기준 매출규모 2조 9000억 원을 달성한 세메스는 반도체 분야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10개 협력사는 △㈜메티스 △㈜신우에이엔티△㈜지에스아이 △삼원폴리텍㈜ △제닉스 △㈜새너 △글로벤스㈜ △㈜다산 △㈜아이앤티 △안상기) △㈜에이치솔 등이다.
협력사는 임직원 교육, R&D, 생산성 향상 등을 강화하고, 공동연구 개발과 지역인재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산관학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반도체 인력양성 등에서 구체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 기업과 천안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대 유길상 총장은 “지역대학-지자체-지역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새 모델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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