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짜리 나이키 운동화, LG전자 '슈케이스'에 담겼다

신건웅 기자 2023. 7. 9.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066570)는 오는 9월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시관 로비 한쪽 벽면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89대로 채웠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소중한 신발을 보관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전시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서 벽면 '스타일러 슈케이스'로 채워
LG전자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을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스니커즈 중 가장 고가의 전시품인 ‘2018년 블랙토(Black Toe) 컬러웨이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모델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에 전시한 모습. (LG전제 제공) 2023.7.9/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LG전자(066570)는 오는 9월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시관 로비 한쪽 벽면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89대로 채웠다.

가장 고가인 '2018년 블랙토(Black Toe) 컬러웨이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모델도 슈케이스에 보관됐다. 이 신발은 실제 발매되지 않은 희귀품으로, 리셀(재판매) 시장에서 약 800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소중한 신발을 보관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전시함이다.

(사진제공=LG전자)

신발 보관을 위해 제품 내부는 박물관 수준인 55% 이하의 습도를 유지한다.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도 99.9% 차단한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전시에선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