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청년 위한 '계양청년마당' 운영
이시명 기자 2023. 7. 9. 15:17
인천 계양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청에서 ‘계양청년마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경인여대 임목삼 교수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비전’ 강의 등으로 구성했다.
계양청년마당은 계양구청 2층에 자리 잡았다. 구는 이곳을 스터디 공간, 오픈 카페,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다. 또 이용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 희망자는 계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대여 예약 확인 및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기쁘다”며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당에 모여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계양청년마당은 주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이시명 기자 sml@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린이만의 에너지로 현대미술 감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탱탱볼’
- ‘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이기인 “내 사진에 대한 거짓말이 유죄”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기후변화, 환경재난 ‘부메랑’… 인간·자연 공존 ‘실천교육’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이재명, "결코 죽지 않는다⋯나라 주인, 윤석열·김건희로 바뀌어"
- 오후부터 맑지만 찬 바람에 늦가을 추위 시작 [날씨]
- 용인서 택시 문 부수고 기사 때린 50대 입건
- 가을의 끝자락 '만추의 낙엽'[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