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원장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편도 죽였다"
정경원 2023. 7.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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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실 원장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남편을 살해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오늘(9일) 오전 9시 53분쯤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이 미용실 원장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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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실 원장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남편을 살해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9일) 오전 9시 53분쯤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이 미용실 원장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주 50여 분 만에 자택에서 붙잡힌 A씨는 "남편도 살해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자택에서 남편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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