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아파트 가격 차 10억 이상…점점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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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가 3년째 1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와 지방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10억 2천933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가 지방보다 5배 이상 비싼 셈입니다.
2020년 9억 5천582만 원이었던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이는 2021년 11억 984만 원에 달했고, 지난해에도 10억 6천85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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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가 3년째 1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9천490만 원, 5개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 4천135만 원, 지방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6천557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아파트와 지방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10억 2천933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가 지방보다 5배 이상 비싼 셈입니다.
이처럼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입니다.
2020년 9억 5천582만 원이었던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이는 2021년 11억 984만 원에 달했고, 지난해에도 10억 6천85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의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지방에서는 인구 감소와 미분양 적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기존 주택 가격 반등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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