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양혜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쫄깃한 긴장감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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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혜지가 아귀에 씌인 듯 서늘한 눈빛으로 쫄깃한 텐션을 유발했다.
양혜지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백세미' 역으로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사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양혜지는 아귀에 씌인 듯 서늘한 눈빛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양혜지는 긴장감을 높이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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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양혜지가 아귀에 씌인 듯 서늘한 눈빛으로 쫄깃한 텐션을 유발했다.
양혜지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백세미' 역으로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사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는 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장에서 사라진 피해자의 명품 가방을 세미가 가지고 있었던 것. 또한 남의 것을 탐하는 귀신인 '아귀'에 씌인 자가 범인으로 지목된 상황에서 친구의 SNS를 보고 부러워하거나 좋은 옷을 보고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의심은 확신으로 변해갔다. 평소의 명랑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차가운 표정으로 명품 가방을 메고 오는 모습은 소름을 유발하며 불안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미는 윤정에게 자존심을 짓밟히자 눈빛이 돌변했고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됐던 날벌레들이 나타나면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형성됐다. 하지만 곧 반전이 드러났다. 세미는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가방을 챙긴 것일 뿐, 사실 아귀에 씌인 사람은 윤정이었던 것.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후 미세하게 달라진 양혜지의 눈빛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층 고조시키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양혜지는 아귀에 씌인 듯 서늘한 눈빛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양혜지는 긴장감을 높이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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