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호우 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9일)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 비상대응은 3단계로 구분되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9일)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 비상대응은 3단계로 구분되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뉩니다.
중대본은 “잇따른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토사 유출·낙석 등 붕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해안가와 하천·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접근을 금지하고, 반지하 주택 등 지하 공간의 침수 발생 시 즉시 대피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위험 상황 시 발송되는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 가로등,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 위험한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나 물이 불어난 하천은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급류가 흐를 수 있는 하천에서의 작업은 즉시 중단합니다.
▲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주민들은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저지대에서 야영하는 경우 기상 예보에 따라 미리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메시 대체’ 이강인, 프랑스 명가 PSG와 ‘5년 계약·등번호 19’
- 제주엔 ‘코스트코’가 없다…거기에 숨은 딜레마
- 유기일까 보호일까…그 엄마들이 ‘베이비박스’ 찾은 이유 [주말엔]
- [크랩] 전세계 단 120마리 남은 한국표범…왜 사라졌을까?
- ‘중국에 1위 내줬지만’…K-조선 속으로 웃는 이유 [주말엔]
- ‘뒤바뀐 산모’…알고 보니 ‘아동 브로커’였다?
- [영상] 부산 앞바다 50km에 핵폐기장 들어서나…쓰시마 시의회 논의 본격화
- 영화 ‘범죄도시’ 누적 관객 수 3천만 명 돌파…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 민주, IAEA 사무총장 면담…‘오염수 방류’ 우려 전달
-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미가입 시 세입자가 계약해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