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 50대 男, 가평 캠핑장 앞 계곡서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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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경기 가평군 한 캠핑장 앞 계곡에서 물놀이 중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8일 오후 4시39분쯤 가평군 북면 한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로 출동,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50대 남성을 심페소생술(CPR) 처치와 함께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남성의 부인도 같이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근 행락객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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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 행락객 구조...헬기 병원 이송
부인도 함께 물에 빠졌지만 행락객이 구조
[더팩트ㅣ가평 = 고상규 기자]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경기 가평군 한 캠핑장 앞 계곡에서 물놀이 중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8일 오후 4시39분쯤 가평군 북면 한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로 출동,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50대 남성을 심페소생술(CPR) 처치와 함께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남성의 부인도 같이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근 행락객에 의해 구조됐다. 부인은 구조된 직후 남편도 물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렸고,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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