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등 경기 7곳 호우주의보 해제…남양주·가평 호우경보 유지

양희문 기자 2023. 7.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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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9일 오후 2시를 기해 의정부·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남양주·가평에는 호우경보가, 구리·하남·양평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주요지점별 누적강수량은 남양주 60.5㎜, 가평(청평) 57.5㎜, 구리 50㎜, 포천(관인) 49.5㎜, 연천 49㎜ 등이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60㎜,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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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60.5㎜ 등 경기 동북부 지역 많은 비 내려
강한 소나기가 내린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가족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7.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9일 오후 2시를 기해 의정부·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남양주·가평에는 호우경보가, 구리·하남·양평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주요지점별 누적강수량은 남양주 60.5㎜, 가평(청평) 57.5㎜, 구리 50㎜, 포천(관인) 49.5㎜, 연천 49㎜ 등이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60㎜,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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