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PSG와 5년 계약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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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한 이강인(22)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전략적 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AFP통신은 "22살인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4번째 영입 선수"라며 "발렌시아 아카데미 출신으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고 전했다.
프랑코는 매체의 이런 지적에 대해 "이강인은 잠재력이 풍부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번 계약은 매우 흥미로운 전략적 영입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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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요르카 GK "흥미로운 전략적 영입"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랑스 현지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한 이강인(22)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전략적 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등번호로 마요르카에서 사용하던 19번을 받았다.
외신도 이강인의 PSG 이적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AFP통신은 "22살인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4번째 영입 선수"라며 "발렌시아 아카데미 출신으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공식 39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한국의 4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등 A매치 14경기를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레키프는 'PSG가 영입한 이강인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이강인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했다.
레키프는 "이강인은 어려서부터 뛰어난 기술로 두각을 나타냈고,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선수 데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 뛸 당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마요르카에서 보낸 첫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친 이강인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지난 시즌 이강인의 활약은 (1년 전과) 전혀 달랐다. 다재다능하다는 것이 그의 장점"이라고 극찬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마요르카에서 활동했던 전 골키퍼 레오 프랑코도 레키프를 통해 이강인을 추켜세웠다.
프랑코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기둥 중 한 명이었다. 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이 돋보이는 선수"라며 "공격과 수비 모두 능력이 좋고, 뛰어난 개인기와 향상된 골 결정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다만 레키프는 이강인이 잘 한 시즌이 한 번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매체는 "(다른 이적생인) 마르코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을 이뤘지만 이강인이 (큰 무대를 누빈 것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몇 경기(5경기)를 뛴 게 전부"라고 꼬집었다.
프랑코는 매체의 이런 지적에 대해 "이강인은 잠재력이 풍부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번 계약은 매우 흥미로운 전략적 영입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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