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후쿠시마 괴담 출구 찾길…위험한 오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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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향해 '핵 방류 홍보대사냐'고 비판하는 등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배출 관련 공세를 이어가는 데 대해 "괴담이 우리 사회를 망치고 있다"며 "민주당도 이쯤에서 출구를 찾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핵에 관한 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진 국제기구 IAEA의 사무총장이 '마실 수 있고 수영도 할 수 있다' 하니 '핵 방류 홍보대사냐'며 비난한다"며 "IAEA와 싸우고, 과학과 싸우는 자체가 무모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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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향해 ‘핵 방류 홍보대사냐’고 비판하는 등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배출 관련 공세를 이어가는 데 대해 "괴담이 우리 사회를 망치고 있다"며 "민주당도 이쯤에서 출구를 찾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염수보다 더 위험한 입이고, 가히 오염구(口)"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핵에 관한 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진 국제기구 IAEA의 사무총장이 ‘마실 수 있고 수영도 할 수 있다’ 하니 ‘핵 방류 홍보대사냐’며 비난한다"며 "IAEA와 싸우고, 과학과 싸우는 자체가 무모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괴담의 편이 아니라 과학의 편에 서는 게 정도이고, 방류를 전후해 안전 확보하는 길을 찾도록 협력하는 게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대통령 부인을 겨냥한 정치 공세는 집착증 수준을 넘었다"며 "이름 석 자만 나오면 하이에나처럼 물고 뜯는다. 스토킹은 범죄이고 과도하면 병"이라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가짜뉴스 때문에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양평 주민이 피해자고, 민주당은 가해자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풀릴 수 있는 사안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모한 괴담 도발, 중단해야 한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라며 "스스로 퇴장하지 않으면 국민이 ‘강퇴’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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