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메디컬 테스트 완료…뮌헨, 바이아웃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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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가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절차를 사실상 모두 마쳤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도 "김민재가 모든 절차를 끝냈다.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할 예정"이라며 "김민재는 1200만 유로(약 170억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뮌헨 이적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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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170억원…이적료는 약 710억원
유럽 이적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이 이미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에 맞춰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나폴리는 세금을 포함해 5000만 유로(약 710억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도 끝났다”며 “이제 서류에 서명만 하면 영입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도 “김민재가 모든 절차를 끝냈다.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할 예정”이라며 “김민재는 1200만 유로(약 170억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뮌헨 이적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외신 보도들을 종합하면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뮌헨이 한국에 파견한 의료진으로부터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독일 언론들은 김민재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며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의 괴물에 대한 11가지 사실들’이라는 기사에서 “김민재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공중볼 장악력 때문에 한국에서 ‘괴물’로 불렸다”며 김민재를 조명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육군훈련소에 들어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입단 발표가 공식화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뮌헨은 이달 말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이 예정돼 있어 김민재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곧바로 일본에서 뮌헨 선수단에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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