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이러 부산 간다" 전화에 경찰 비상…잡고 보니 '허위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에 "사람 한 명 죽이러 부산에 간다"는 내용의 섬뜩한 신고를 112에 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피의자를 찾기 위해 부산역 등에 경찰 수십 명을 배치해 2시간 동안 검문검색을 벌여서 112에 신고한 남성을 찾았습니다.
경찰청 SNS에는 "사람 죽이러 부산 가는 중이다"라고 경찰에 허위신고한 이 남성을 검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사람 한 명 죽이러 부산에 간다"는 내용의 섬뜩한 신고를 112에 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피의자를 찾기 위해 부산역 등에 경찰 수십 명을 배치해 2시간 동안 검문검색을 벌여서 112에 신고한 남성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청 SNS에는 "사람 죽이러 부산 가는 중이다"라고 경찰에 허위신고한 이 남성을 검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공조 요청을 했고 부산역에서 경찰, 철도경찰, 역무원이 수색을 벌였고 112 신고할 때 밝힌 이름과 목소리를 단서로 추적했습니다.
또 경찰상황실의 신고 이력을 통해 이 남성의 사진을 입수해 검문검색을 벌였고 부산역 도착 열차에서 내리는 피의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소주 6병을 마신 후 허위신고를 했으며 경찰에 붙잡혔을 때는 허위신고 사실을 부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의 허위신고로 2시간 넘게 수십 명의 경찰이 동원됐으며 이 남성은 수차례 허위신고 이력이 있고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서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리키마틴, 동성 남편과 6년만 이혼…"결혼 후에도 타인과 성관계"
- [1분핫뉴스] "캄보디아 사망 BJ 성폭행 정황"…수감 중인 용의자 진술은?
- "캐리어 끌면 벌금 37만 원"…경고한 크로아티아 왜?
- [영상] "이리와 봐ㅋㅋ" 막대기로 황소 자극한 순간…순식간에 아수라장
- "그 점, 언제부터 있었죠?"…앞자리 의사가 건넨 한마디가 살렸다
- 다이나믹 듀오 최자, 오늘(9일) 결혼…"화목한 가정 향해 함께 걷겠다"
- [스브스夜] '악귀' 김태리, 아귀 김신비 만났다…김신비, "널 악귀로 만든 사람의 이름 봤다" 충격
- [포착] 폭우 몰아쳐도 우리는 먹는다 '핫.도.그.'…뜨거웠던 대회 현장
- 이강인, 프랑스 명가 PSG와 5년 계약 공식 발표
- [Pick] "챗GPT가 내 작품 몰래 사용"…북미 소설가들, 오픈AI 상대 저작권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