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마지막 담금질 앞둔 JDG, 다시 '룰러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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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6주 7일차 경기에서는 AL-WBG, EDG-FPX, JDG-iG가 각각 마주한다.
상-하위권의 격돌이 펼쳐지는 가운데, 출전 용병은 더샤이(WBG), 카나비-룰러(JDG)다.
오히려 약팀과의 경기가 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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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경기에서 오랜만에 주인공이 됐던 룰러가 오늘도 활약할 수 있을까?
9일 오후 4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6주 7일차 경기에서는 AL-WBG, EDG-FPX, JDG-iG가 각각 마주한다. 상-하위권의 격돌이 펼쳐지는 가운데, 출전 용병은 더샤이(WBG), 카나비-룰러(JDG)다.
1경기에서는 WBG가 AL을 마주한다.
웨이보 게이밍은 어떤 팀과의 맞대결에서도 승패를 쉬이 예상하기 어려운 팀이다. 유일하게 징동 게이밍에게 승리했으나, 그 이후 약팀에게 덜미를 잡히기도, LNG라는 강팀을 꺾어내기도 하며 7위를 유지 중이다.
오히려 약팀과의 경기가 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 상대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소망을 접지 않은 AL이다.
AL은 업셋과는 거리가 먼 팀이다. 그러나 지난 5주차 RNG전을 깜짝 승리하는 등, 어느덧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면 7승 9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꿈만은 아닌 상황.
핵심 라인은 탑이다. 상대의 압박에 예전처럼 매번 슈퍼플레이를 선보이지는 못하고 있는 더샤이가 AL의 주더장-샤오하오를 버텨내야 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LNG에서 '상수'로 평가됐던 라이트마저도 정글의 도움 없이는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샤이가 버텨줘야 한다는 말이다.
2경기에서는 EDG-FPX가 마주한다. 두 팀 모두 한국인 주전 선수는 없다.
4승 9패중인 FPX로써는 플레이오프 탈락 여부가 걸린 경기다. 현재 플레이오프권이 7승으로 굳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 FPX로써는 마지막 기회가 달린 셈이다.
다행히 EDG의 경기력이 직전 시즌처럼 단단하지 않으며, 선수들의 교전 포지셔닝에서 명백한 약점도 있다. 다만 FPX가 승리할 것이 기대되는 것도 아닌 것이, 바텀에 집중한 팀을 상체에서의 강한 갱킹으로 꺾어내던 FPX가 최근 압도적인 바텀 차이로 JDG에게 패하며 전략-전술에 혼란을 겪었다.
과연 고전 중인 FPX가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아낼 수 있을까?
3경기에서는 카나비-룰러의 JDG가 iG를 마주한다.
LPL에서는 플레이오프 탈락 여부와는 상관 없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 많다. LGD가 대표적이며, 현재 iG 또한 플레이오프와 작별인사를 나눈 상황.
그러나 상대가 JDG다.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안정적인 카나비를 비롯, JDG의 선수들은 기복 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선수는 룰러다. 직전경기에서 룰러는 단독 MVP를 받을 만한 활약을 선보이며 경기를 폭파시킨 바 있다. 1세트에서는 카이사로 닿을 듯 닿지 않는 사냥본능(R)으로 롤드컵 우승자 LWX를 압살했으며, 2세트에서는 '유도탄'급 깃부르미로 상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상대 선수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직전 경기에서 수성 및 바텀 캐리 연습에 들어간 것으로 유추되는 JDG의 실전 훈련이 이어진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또 한번 룰러의 슈퍼캐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화려함과 '화끈한 업셋'은 한 끗 차이라는 점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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