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메가존클라우드, 이음5G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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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7일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 이음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 디지털파크에 이음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클라우드 등 성능시험장을 구축해 자사 제품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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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7일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 이음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 디지털파크에 이음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클라우드 등 성능시험장을 구축해 자사 제품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산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사업자(MSP)인 메가존클라우드는 CCTV, 감지기 등에서 수집한 정보를 이음5G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한 뒤 분석·관리하는 지능형 물류 시스템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와 이음5G를 융합해 로봇과 인간의 협업, 인명 안전사고 예방 등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기술력과 다수 협력사를 보유한 주요 디지털 기업이 이음5G 시장에 진출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수 기업이 이음5G 생태계에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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