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0일부터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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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사전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의 사전등록을 10일부터 시작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여객이 안면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출국장, 탑승구 등을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서비스이다.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여객은 출국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고 등록여객 전용라인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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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전용 앱서 사전정보 등록 가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사전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의 사전등록을 10일부터 시작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여객이 안면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출국장, 탑승구 등을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서비스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 말부터 스마트패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사전등록에 필요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한다. 사전등록을 원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ICN Smartpass’를 검색 해 설치한 후 필요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여객은 출국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고 등록여객 전용라인 이용도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공항에서 비접촉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 애틀란타, 싱가포르 창이 및 일본 나리타 등의 공항에서 안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스마트패스가 도입되면 여객 편의가 개선되고 공항보안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스마트패스를 적기 도입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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