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에선 적수가 없다! 볼카노프스키, 야이르에 TKO 승리·5차 방어 성공…판토자는 새로운 플라이급 챔피언 [UFC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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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에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적수가 없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와의 UFC 290 메인 이벤트 및 페더급 타이틀 5차 방어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TKO 승리했다.
그는 UFC에서도 페더급 챔피언이 된 후 무려 4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볼카노프스키는 로드리게스마저 잡아내며 페더급의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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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에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적수가 없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와의 UFC 290 메인 이벤트 및 페더급 타이틀 5차 방어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TKO 승리했다.
볼카노프스키는 프로 커리어 내내 페더급에선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괴물이다. 그는 UFC에서도 페더급 챔피언이 된 후 무려 4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로드리게스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볼카노프스키는 이번에도 승자가 됐다.
3라운드 중반까지 로드리게스가 분위기를 바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볼카노프스키는 단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묵직한 펀치가 로드리게스의 안면을 강타했고 바디샷에 이은 테이크 다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볼카노프스키는 로드리게스마저 잡아내며 페더급의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앞서 열린 메인 카드 첫 경기의 주인공은 보 니칼이었다. 그는 지난 제이미 피켓전에 이어 발렌타인 우드번 역시 1라운드에 끝내버렸다. 지난 경기가 서브미션이었다면 이번에는 묵직한 펀치 연타로 우드번의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이로써 데뷔 후 2연승을 달렸다.
세 번째 경기는 충격적이었다. 천하의 로버트 휘태커가 ‘남아공 신성’ 드리커스 뒤 플레시스에게 처참히 무너진 것이다. 경기 전만 하더라도 뒤 플레시스의 엉성한 스텝, 그리고 호흡 문제 등 여러 부정적인 요소로 인해 많은 파이터가 그를 저평가했다.
그러나 뒤 플레시스는 진짜였다. 휘태커에게 묵직한 펀치를 수차례 날렸고 1라운드 막판에는 서브미션으로 기를 죽이는 등 게임 자체를 지배했다. 이미 1라운드에 균형이 무너진 게임이었다. 휘태커는 전의를 상실했고 뒤 플레시스의 정확한 펀치에 무너졌다. 지난 9년간 15경기를 치르며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만 2패를 한 휘태커는 정말 오랜만에 다른 파이터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뒤 플레시스는 아데산야와 미들급 타이틀전을 치를 자격을 얻었다.
판토자는 2016년 TUF, 2018년 UFC에서 한 차례씩 모레노를 잡아낸 바 있다. 특히 5년 전 맞대결 승리 후 모레노는 UFC에서 퇴출당하기도 했다. 결국 판토자는 새로운 플라이급 챔피언이 되면서 당당히 옥타곤 중앙에 섰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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