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119 쪽방촌 혹서기 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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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여름철을 맞아 서울시내 쪽방촌을 점검하고 거주자들로부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위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정부는 옥외 노동자에게 1시간 근무 후 10∼15분의 휴식을 부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사업주가 이를 준수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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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여름철을 맞아 서울시내 쪽방촌을 점검하고 거주자들로부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위원장 조수진 최고위원)는 9일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특위는 이른바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를 대상으로 혹서기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특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신문고'에는 지난 한 달 동안 237건의 민생 고충이 접수되기도 했다. 특위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정부는 옥외 노동자에게 1시간 근무 후 10∼15분의 휴식을 부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사업주가 이를 준수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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