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더비에서 다저스 압승, 최지만은 복귀 후 첫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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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더비에서 다저스가 압승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홈런 5방을 퍼부으면서 오타니가 32호 홈런으로 분전한 에인절스에 10-5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 상대 10연승, 시즌 4연승 행진으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시즌 10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팀 1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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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로스엔젤레스 더비에서 다저스가 압승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홈런 5방을 퍼부으면서 오타니가 32호 홈런으로 분전한 에인절스에 10-5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 상대 10연승, 시즌 4연승 행진으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는 32호 홈런을 비롯, 사이클링에 2루타 1개 모자란 맹타로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다.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시즌 10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팀 1위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 전체 1위는 알폰소 소리아노의 13개로 이 기록은 후반기 시작 후 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츠버그의 최지만은 복귀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전체적인 팀 전력 침묵 속에 에리조나에 2-3으로 역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25에 이르며, 피츠버그는 시즌 40승 4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출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팀은 뉴욕 메츠에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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