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더비에서 다저스 압승, 최지만은 복귀 후 첫 안타

김현희 2023. 7. 9.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스엔젤레스 더비에서 다저스가 압승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홈런 5방을 퍼부으면서 오타니가 32호 홈런으로 분전한 에인절스에 10-5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 상대 10연승, 시즌 4연승 행진으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시즌 10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팀 1위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미출장, 샌디에이고는 3-1 승리
사진=LA 다저스 SNS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로스엔젤레스 더비에서 다저스가 압승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홈런 5방을 퍼부으면서 오타니가 32호 홈런으로 분전한 에인절스에 10-5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 상대 10연승, 시즌 4연승 행진으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는 32호 홈런을 비롯, 사이클링에 2루타 1개 모자란 맹타로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다.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시즌 10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팀 1위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 전체 1위는 알폰소 소리아노의 13개로 이 기록은 후반기 시작 후 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츠버그의 최지만은 복귀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전체적인 팀 전력 침묵 속에 에리조나에 2-3으로 역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25에 이르며, 피츠버그는 시즌 40승 4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출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팀은 뉴욕 메츠에 3-1로 승리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