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관 여수해경서장 취임 "교육·훈련으로 전문성 강화"

김석훈 기자 2023. 7.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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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7대 고민관(54)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고 서장은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해경으로서 끊임없는 교육·훈련과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제27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업무를 시작한 고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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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높이 맞는 공직 태도·소통과 화합, 따뜻한 조직문화 만들것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취임식후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7대 고민관(54)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고 서장은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해경으로서 끊임없는 교육·훈련과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제27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업무를 시작한 고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입문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고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해양 안전 책임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국민의 눈높이 맞는 공직자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고 서장은 특히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위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경청하며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박제수 여수해경 서장은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 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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