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8일 부친상…'시부상' 신애라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2023. 7. 9. 14:0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 아내인 배우 신애라가 시부상을 당했다.
지난 8일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전 우성해운 창업자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차 전 회장은 서울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세상을 떠났다.
차인표는 9일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생전 아버지가 산책을 하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인표 아내 신애라 역시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차수웅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 국내 업계 4위까지 발전시킨 경영인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엄수된다.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사진 = 신애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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