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韓최초 시리즈 3000만 달성…마동석 러블리 '하트'
조연경 기자 2023. 7. 9. 13:51
'시리즈 3000만' 대기록도 결국 달성했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8일 누적관객수 1043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최초로 3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1편 누적관객수 688만546명, 2편 1269만3415명과 함께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 도합 30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작품으로 새 역사를 쓴 것.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그리고 32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영화가 됐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작 중 30번째이자, 21번째 1000만 한국 영화, 마동석 주연 다섯 번째 1000만 영화라는 기록에 이어 한국 영화 시리즈 첫 3000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신기록을 세우고, 또 갈아 치우면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주역 마동석은 자신의 SNS에 ''범죄도시3'가 1043만 관객을 넘어서 '범죄도시' 세 편의 누적관객수가 3000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머리 위로 크게 그린 손하트 영상으로 감사를 표해 미소를 자아냈다.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밀·설탕 가격 떨어지는데 빵은 왜 그대로?…커지는 가격인하 압박
- 휴머노이드 로봇 '발키리' 달 탐사 앞두고 성능 실험
- “인간보다 나은 지도자 될 것”…세계 최초 AI 기자회견
- [영상구성] 알록달록 가면들과 '찰칵'…우리나라에서 보는 '베네치아 축제'
- [인터뷰] "음악 진짜 좋아하는 애" 손열음의 '새로운 도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