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출생 미신고 영아 24명 소재 파악 중"

박주영 2023. 7.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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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출산한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안 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 24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대전시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61명)를 통한 4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받아 현재까지 19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나머지 24건은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남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확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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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출산한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안 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 24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대전시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61명)를 통한 4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받아 현재까지 19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6건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입건 전 조사를 종결했다.

13건에 대해서는 위탁·유기·불법 입양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나머지 24건은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남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확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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