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채만한 돌덩이가 ‘쿵쿵’...10t 낙석에 일주일간 도로 마비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7. 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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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대체우회도로에 돌과 흙이 흘러내려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 완주에 있는 한 도로에서 10t 규모의 낙석이 절개지에서 흘러내려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를 복구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상관면 신리 산 22-1 자동차전용도로로 돌과 흙이 흘러내렸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도로에는 차가 다니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구간 왕복 4차로는 통제된 상태다.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도 통제됐다.

돌과 흙을 제거하는 데는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이다. 절개지에서 추가로 흘러내릴 수 있는 돌과 흙도 제거해야 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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