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비용 효율화 철저히"

김남이 기자 2023. 7. 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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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지난 7일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6명은 경영전략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6월 30일 자회사로 편입된 KB신용정보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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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 7일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6명은 경영전략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경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6월 30일 자회사로 편입된 KB신용정보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방안도 논의했다.

'야놀자의 성장 전략과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라이프 밸류'(Life Value) 플랫폼 성장과 비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혁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고객 증대 방안 △기업·공공사업 추진 계획 △금융경쟁력 강화 방안 △KB Pay 플랫폼 활성화 방안 △글로벌사업 추진전략 등 주요 부문별 대응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며 이 사장은 "영업비용과 프로세스 비용을 철저하게 효율화해 달라"며 "리더들이 본업 경쟁력을 탄탄히 하면서도 미래 성장전략을 그려나가는 데 있어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 명확한 업무 피드백,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태블릿PC을 활용한 비대면 보고문화 정착을 위한 시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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