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3타차 김효주 “바람 많이 불었다…인내심 기댄 하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8위 김효주가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에 오르며 마지막 날 역전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2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이날 공동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베일리 타디(미국)와 함께 공동 3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코스서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 느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8위 김효주가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에 오르며 마지막 날 역전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2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이날 공동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를 2개 잡았지만 보기를 3개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김효주는 베일리 타디(미국)와 함께 공동 3위다.
김효주는 이날 힘든 경기를 치렀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늘은 실수도 많이 하고 버디도 나오기도 했다"며 "조금은 인내심에 기댄 하루였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효주는 바람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시합하면서 바람이 가장 많이 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티샷할 때도 공략하는 법이 달라지기도 하고 세컨드샷 지점에서도 클럽 선택이 바람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런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오늘의 부족한 점을 내일은 잘 해서 실수를 안 했으면 좋겠다"며 "메이저 코스이다 보니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도 확실히 느낀 것 같다. 계속 끝까지 한 샷 한 샷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