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어제(8일) 부친상…신애라 시부상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아내 배우 신애라에게는 시부상이다.

차인표의 부친 우성해운 차수웅 전 회장은 7월 8일 세상을 떠났다. 차 전 회장은 지병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부친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신애라 역시 같은 날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차수웅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 국내 4위까지 발전시킨 경영인이다. 차인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의 부친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엄수된다.(사진=뉴스엔DB, 신애라 SN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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