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급 변신 마친 기아 ‘모닝’…경차 시장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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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차 모닝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대폭 업그레이드 된 편의 사양으로 무장하고 새롭게 출시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충실하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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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신차급 변화에 가깝다.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한다. 또한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을 완성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충실하게 추가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속도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해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으며, 복합 연비는 15.1km/l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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