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257주 LoL 철옹성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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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가 257주 PC방 점유율 왕좌를 유지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철옹성을 넘어섰다.
한편 2023년 7월 8일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 톱10에는 피파온라인4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메이플스토리(7.17%), 발로란트(5.37%), 디아블로4(3.65%), 서든어택(3.63%), 오버워치(2.95%), 배틀그라운드(2.27%), 로스트아크(2.19%), 던전앤파이터(1.48%)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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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가 257주 PC방 점유율 왕좌를 유지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철옹성을 넘어섰다. 2020년 9월 이벤트로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이다.
9일 PC방 통계 전문 서비스사인 게임트릭스와 더로그에 의하면 8일 기준 피파온라인4가 각각 점유율 32.88%와 32.62%로 1위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28.85%와 29.3%로 그 뒤를 이었다.
피파온라인4의 PC방 점유율 상승 이유로는 넥슨이 지난 1일 시작한 'PC방에서 여름 나기' 이벤트가 꼽힌다. PC방에서 여름 나기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 간 진행되는 이벤트다. 유저는 플레이 2판당 참여권 1개씩 최대 4개, PC방 접속 20분당 참여권 1개를 받을 수 있다. 참여권 사용 누적 15회일 때 SSS 등급 보상을 확정적으로 받는다.
PC방 사용 시간은 주말, 특히 토요일에 가장 높다. 토요일을 집중 공략한 넥슨의 전략적 선택이 빛을 발했다. 더 로그에 의하면 이벤트 시작일인 1일 피파온라인4의 사용 시간은 전주 대비 64.6% 상승했다. 결국 8일 257주 동안 왕좌를 유지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밀어내기에 이르렀다. 다만 2020년 9월과 같이 이벤트로 인한 한시적 상승인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간 1위 기록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2023년 7월 8일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 톱10에는 피파온라인4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메이플스토리(7.17%), 발로란트(5.37%), 디아블로4(3.65%), 서든어택(3.63%), 오버워치(2.95%), 배틀그라운드(2.27%), 로스트아크(2.19%), 던전앤파이터(1.48%)가 들어 있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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